겨자씨선교회(회장 이성호 목사, 이사장 김홍기 목사)가 한반도 평화통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겨자씨선교회는 본래 6월29일에 가질려던 2020년 평화통일 심포지엄을 코로나19로 인해 광복절 다음날인 8월 16일(일)로 연기하여 개최한다.

겨자씨선교회 이사장인 김홍기 목사는 제4회째 열리는 올해 심포지엄은 “평화통일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장소는 권희순 목사가 담임으로 시무하고 있는 프리몬트 제일연합감리교회이다.

이번 평화통일 심포지엄에서는 김정호 목사(뉴욕 후러싱 제일연합감리교회) 가 UMC 통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실천적인면에서 사역 내용을 발표한다. 시카고와 보스턴신학대학원을 졸업한 김정호 목사는 북미기독교 평화네트워크 회장,미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장으로도 활동했다.



그리고 이번 심포지엄에서 신학적인 측면에서는 구약을 전공한 이성호 박사(콩코드 연합감리교회)와 임봉대 박사 (인천 국제성서박물관장)가 발표할 예정이다. 임봉대 박사는 독일 하이델베르그대학과 버클리 GTU에서 구약을 전공한 학자로서 최근 ’구약 이야기’ 책을 출판하기도 했었다.



겨자씨선교회 부회장인 김환중 목사(에벤에셀감리교회)는 이번 평화통일 심포지엄 개최 계획은 임원들이 코로나19로 직접 만나지못하고 화상회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겨자씨선교회는 매년 평화통일 심포지엄과 기금 모금을 위한 음악회를 갖고 있다. 올들어 지난 1월 산호세 캠벨 연합감리교회에서 평양과학기술대학 후원을 위한 모금 음악회를 개최, 1만여달러를 모금하여 전달한바 있다. .

장소: 프리몬트 제일연합감리교회 2950 Washington Blvd., Fremont, CA 94539
문의: (707)235-0909 (김환중 목사)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