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 정하상 퀸즈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김문수 앤드류)가 제19회 장학생 선발기간을 연장한다.
성당 장학회는 당초 지난달 31로 마감되었던 장학생 신청 기간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자 마감일을 내달 20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성당은 브루클린 교구내 한인 본당 학생들을 격려하고 희망을 주고자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며 퀸즈, 베이사이드, 우드사이드, 브루클린 성당 교우 및 자녀다. 봉사활동이 활발하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일반 장학금’으로 12학년과 대학생이 1인당 1,000달러, 고등학생은 1인당 500달러가 수여된다.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운 학생은 ‘재정보조 장학금’으로 선정되는 12학년과 대학생에게 1인당 3,000~5,000달러가 수여된다.
문의 StPaulScholarship123@gmail.com, 646-873-0709(박인숙), 917-476-9396(고경현), 917-257-6871(서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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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