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한인 교계, 목사 청빙·사역자 모집 적극
▶ 이중언어 구사자 선호
뉴욕 일원 한인 교계가 목사 청빙 및 사역자 모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대형 교회들이 목회자를 추가 보강했으며 뉴욕과 뉴저지 교회들이 담임 목사 청빙 및 사역자 모집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목사 양승호)는 청년부와 예배 찬양 사역, 행정 등의 분야를 맡을 사역자를 찾고 있다. 지원 자격은 청년 대학부 사역의 경험이 있으며 정규 신학 대학원을 졸업한 목사 또는 교단 신학교 졸업자이며 미국 거주 및 합법적 취업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영어 설교가 가능한 한국어 영어 이중언어자여야 한다. 교회측은 “영어 설교를 유창하게 하지 못해도 괜찮지만 충분한 의사소통이 되야 한다”고 전했다. 목사 안수증과 신학교 졸업 증명서, 자기 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 제출마감은 이달 28일이다. 교회는 이메일( vision019191@gmail.com)을 통해 지원자들의 문의를 받고 있다.
브루클린의 뉴욕평안교회도 담임목사 및 EM 교역자를 청빙한다. 담임 목사 후보 자격은 미국장로교(PCUSA) 소속 및 가입이 가능하고, 미국장로교(PCUSA) 교단이 인정하는 정규 신학원 학위(M. Div.) 수료자 또는 졸업자, 5년 이상 목회경험(부목사포함) 등이다. 또한 미국에서 합법적인 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으며, 이중언어(한국어·영어)로 설교 및 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이력서와 본인 및 가족소개서, 신앙고백서, 목회 계획서, 추천서, 최근 6개월 내 설교영상 링크 등이다. 지원자는 내달 22일까지 이메일(dooakim@gmail.com 수신자: 청빙위원장 김두현장로) 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뉴저지 교회들도 사역자 모집에 적극적이다. 뉴저지 리버에지의 베이직 교회(담임목사 이상만)도 유스 그룹과 청년들을 지도할 목회자를 모집하고 있다. 제출 서류는 이력서와 추천서, 사역 계획서 등으로 문의는 전화(201-403-4711) 또는 이메일(basicfrombasic@gmail.com)로 하면 된다. 뉴저지 하베스트교회(담임목사 안민성)도 유스 그룹을 맡을 풀타임, 어린이들을 지도할 파트타임 목회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최근 뉴욕 초대교회(담임목사 김승희)에는 김승현 동사 목사가 부임했다. 김 목사는 지난 3일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의 93차 정기노회에서 노회 가입을 허가 받았다.
또한 후러싱제일교회(담임 목사 김정호)에는 지난 1일 신현욱 목사가 부임했다. 신 목사는 윌리엄 앨런슨 화이트 인스티튜트에서 연구 중으로 상담 사역을 전담으로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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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