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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의 안전 위해 온라인 예배로 전환”

2020-03-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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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CNN생방송 인터뷰서 근황 전해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16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19 예방과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국 교회의 근황을 전했다.

김 목사는 생방송으로 명성교회 앞에서 진행된 이날 인터뷰에서 10만명의 등록교인들을 둔 명성교회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온라인 예배로의 전환은 어려운 결정이었다 그러나 공동체와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다”라며 “교인들이 잘 따라주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각자의 가정과 직장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 목사는 신천지가 명성 교회 등 다른 한국의 교회들과 어떻게 다른지를 설명하고 교인들이 정부의 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CNN은 이날 명성교회 교인들이 예배시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거리를 유지하고 앉아 있는 모습과 방역 과정등을 담은 화면을 소개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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