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포드, 북미공장 가동중단
2020-03-19 (목)
▶ 포드 19일밤부터 30일까지
▶ GM은 30일부터 잠정 중단
미국의 주요 자동차 3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북미공장 가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거나 중단할 예정이라고 CNBC 방송을 비롯해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포드 자동차는 19일 밤부터 오는 30일까지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에 있는 공장 문을 닫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드는 이와 별개로 이날 미시간주의 조립공장에서 근로자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돼 해당 공장을 잠정 폐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제너럴 모터스(GM)도 오는 30일부터 모든 북미 공장의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향후 재가동과 관련, 주간 단위로 상황을 재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