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 감염자 발생, 긴급 폐쇄

2020-03-17 (화)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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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가 한 업소 매장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16일 긴급 폐쇄됐다.

16일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 쇼핑몰 측은 쇼핑몰 입점업체들에게 서한을 통해 “쇼핑몰에 입점한 한 업소의 매장에서 일하던 직원 1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매장은 15일 오후께 폐쇄됐으며 앞으로 쇼핑몰 내 모든 매장들도 이날 오후 7시부터 운영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사우스코스트 플라자측은 앞으로 2주간 쇼핑몰 전체를 폐쇄하며, 오는 31일 재개장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나온 해당 업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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