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포츠 도박업체 “마스터스 베팅 환불”

2020-03-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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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무기한 연기되자 스포츠 도박업체에도 불똥이 튀었다.

웨스트게이트 등 라스베가스의 스포츠 도박업체는 골프 대회 우승자 알아맞히기에 돈을 거는 도박은 “예정된 날짜에서 8일이 지나도록 대회가 열리지 않으면 도박은 무효”라는 내규를 운용 중이라고 골프채널이 15일 보도했다.

이 내규에 따르면 무기한 연기된 마스터스를 대상으로 한 도박은 무효 처리가 되고 고객이 베팅한 돈은 모두 환불해야 한다.


다른 골프 대회도 마찬가지지만 마스터스 연기가 스포츠 도박 업계에 타격이 된 것은 워낙 걸린 돈이 많고, 참여한 고객이 많기 때문이다.

전용 앱을 통해 베팅한 돈은 앱에서 자동으로 환불되지만, 오프라인 창구에서 베팅한 돈은 정해진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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