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국문화원 16일부터… 문화원 업무는 정상 운영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사전 안전 조치로 문화원 개관은 유지하되 16일부터 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와 도서관 운영을 잠정 연기하고 문화행사 개최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문화원은 이날부터 문화원 방문객의 안전과 지속적인 한국문화 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문화원 직원 교대근무를 시행하지만 문화원 운영시간은 변동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3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이며, 갤러리 코리아 전시장과 도서관 재개 여부는 현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의 여파로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카네기홀 공연장, 링컨센터 등이 휴관을 발표 했으며 뉴욕을 포함한 미 동부지역 국공립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예술기관들이 전면 휴관 조치에 들어갔다.
자세한 뉴욕시 코로나19 동향은 뉴욕한국문화원(www.koreanculture.org) 또는 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http://overseas.mofa.go.kr/us-newyork-ko/index.do)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화원 행사 및 운영관련 문의는 info@koreanculture.org 또는 대표전화 212-759-9550로 연락,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