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겐카운티 셰리프국, 각종 프로그램·세미나 소개 참여 당부
버겐카운티 셰리프국이 12일 한인 목회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앤서니 큐어튼(앞) 셰리프 국장과 한인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제공=뉴저지 교협>
뉴저지 버겐카운티 셰리프국이 한인 목회자들을 초청, 한인 커뮤니티와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저지 교협, 회장 장동신 목사)의 한인 목회자 30여명과 2세 교역자 10여명 등 약 40명은 앤서니 큐어튼 버겐카운티 셰리프국장의 초청에 따라, 12일 해캔색의 버겐카운티 셰리프국 청사를 방문했다.
버겐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번 모임은 다민족으로 구성된 버겐 카운티 모든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사회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자 한인 목사님들을 모시고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며 각종 서비스와 프로그램 이용을 당부했다.
셰리프국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총기난사범 대응 교육 프로그램 ▶교회 안전 보조금 신청 지원 ▶아동 보호 신분증 발급 및 노인과 지적장애아 추적 기기 발급 ▶카운티 감옥과 법원 투어 ▶카운티 정신 건강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 ▶유스 폴리스 아카데미 ▶시티즌 폴리스 아카데미 ▶경찰직 지원 세미나 등이다.
장동신 뉴저지교협 회장은 “셰리프국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누리지 못하는 혜택들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교역자들이 이에 대한 정보를 얻고 앞으로 커뮤니티에 더 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특히 큐어튼 국장이 각종 일자리 등 버겐카운티가 제공하는 여러 기회를 한인 등 소수 민족들이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한인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흑인 민권운동사 출신인 큐어튼 셰리프 국장뿐 아니라 한인 김진성 부셰리프, 셰리프국 군목인 그레고리 잭슨 목사, 니셸 판더 경사, 제임스 에드먼드 인사담당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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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