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뉴저지 위한 금식·중보 기도
2020-03-10 (화)
최희은 기자
▶ 뉴저지교협, 코로나19 사태 맞서 캠페인 동참 당부
뉴저지교회협의회(회장 장동신 목사)는 코로나19 사태에 맞서 금식과 중보 기도 캠페인을 진행한다.
뉴저지교협은 7일 ‘코로나19사태에 대해 회원교회에 드리는 글’을 회원교회에 일제히 발송, 한국과 뉴저지 땅을 위한 중보 기도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교협은 ▶매일 오후 9시에 1분간 한국과 뉴저지를 위한 중보 기도와 시편 91편 묵상 ▶부활주일까지 임원 및 이사 전원의 하루 한끼 금식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지원 활동 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협 임원 및 이사들은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주님의 은혜교회(담임목사 최준호)에서 심야 기도회를 통해 금식 기도를 하며 코로나 19 사태 진정을 강구할 계획이다.
교협 회장을 맡고 있는 장동신 목사는 “뉴저지에도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한인 사회가 한인회를 중심으로 코로나 19 대처 방안을 찾고 있다. 교협이 이에 대한 힘을 실어주고, 한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중보 기도 및 금식 기도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를 잘 이겨낼수 있도록 매일 같은 시간 많은 이들이 1분동안 기도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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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