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PC 뉴욕서노회·뉴욕동노회·가든노회·PCUSA 동부한미노회
▶ 신임 노회장·부노회장·서기 선출… 신규 교단가입 교회 등 논의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위쪽부터)와 뉴욕 서노회, 미국 장로교 동부한미노회 등이 3일 정기 노회를 개최했다. <사진=기독뉴스>
뉴욕 일원 장로회 각 노회들이 정기 노회를 3일 일제히 열고, 신규 임원을 선출하는 등 올 봄 새롭게 출발한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서노회는 제86회 정기노회를 든든한교회(담임목사 남일현 목사)에서 열고, 박종윤 목사(우리 사랑의 교회)를 노회장으로 선출했다. 부노회장에는 박정식 목사(은혜 언약 교회), 서기에는 박종옥 목사(사랑장로 교회)가 선출됐다.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된 박종윤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는 어떤 역경에서도 사도 바울처럼 기뻐할 수 있어야 된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진정한 기쁨을 위해 이웃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노회는 정부홍 목사(예일대 에드워즈센터 상임 연구원) 노회원 가입 및 엘림장로교회(담임목사 임동열) 장로 증원 등을 논의했다.
KAPC 뉴욕동노회도 이날 제86회 정기노회를 뉴욕동원장로교회(담임목사 박희근)에서 열고 노회장에 박희근 목사를 선출했다. 부노회장에는 이규섭 목사(제자삼는교회), 서기에는 문덕연 목사(뉴욕참교회) 등이 선출됐다. 이날 안건으로는 제자삼는교회와 뉴욕십자가교회(문신언 목사)의 교단가입 등이 논의됐다.
KAPC 가든노회도 제86회 정기노회를 뉴저지 개혁장로교회(담임목사 박형기)에서 열었다. 신임 노회장에 이종식 목사(굿랜드교회)를, 부노회장에 조성훈 목사(뉴욕제일장로교회)를, 서기에 박해창 목사(갈릴리교회)를 선출했다. 또한 굿랜드교회의 이전 허가도 결정했다.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노회장 빈상석목사)도 3일 에리자베스한인교회(담임 목사 소재신)에서 제93차 정기노회를 열고 뉴욕초대교회(담임목사 김승희) 동사목사로 김승현 목사의 청빙 및 노회가입 허가, 에리자베스한인교회 이전 등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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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