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티나 김 텍스타일 전시회 참여

2020-02-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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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아시아 위크’… 내달 6일∼6월14일 재팬 소사이어티서

▶ 보로 전통의상 50여점 선봬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티나 김 텍스타일 전시회 참여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티나 김씨가 뉴욕 아시아 위크를 맞아 3월6일부터 6월14일까지 맨하탄 재팬 소사이어티에서 열리는 텍스타일 전시회에 참여한다.

닳고 닳은 옷에 다른 천조각 덧대어 아껴 입었던 일본 농부들의 전통 패치워크 기법인 보로 전통의상 50여점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서 크리스티나 김씨는 재활용과 패치워크 등에 영향을 받은 현대 패션 작품을 선보인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디자인상인 쿠퍼-휴잇 국립디자인미술관이 수여하는 2018년 국립 디자인상을 수상한 작가이다. 1897년 설립된 ‘쿠퍼-휴잇 미술관은 미국 유일의 역사적이고 현대적인 미술관으로 다양하고 포괄적인 디자인 작품들을 전시하는 것이다.

매년 각 분야의 디자인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김 작가는 2018년 패션 부문에서 수상했고 주요 미술관에서 전시를 가진 바 있다. 웹사이트 www.japansociet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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