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이유없이 폭행당해"
2020-02-26 (수) 12:00:00
김경섭 기자
작년 피셔맨스 워프에서 경찰에게 이유 없이 폭행당한 남자가 24일 SF 시를 시민법 위반 및 폭행죄로 고소했다.
다카리 스피어스(31)는 작년 10월 6일 SF 피셔맨스 워프에서 자동차를 주차하고 지갑을 도둑맞은 여자친구를 안고 위로를 해주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수 명의 경찰로부터 경찰봉으로 심하게 구타를 당했다고 소장에 밝혔다. 소장에 의하면 다카리 피어스는 다리와 손목이 부러져 수술을 받았고 다리에 큰 상처를 입었다고 돼 있다. 소장에는 시의 경찰 교육 소홀로 인한 과도한 무력과 폭력 사용을 명시하고 미확인 된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다.
존 코트 SF 시검찰청 대변인은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법정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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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