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돌풍을 일으킨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가 내달 23일 미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뉴저지에서 막을 올린다.
25일까지 3일동안 뉴저지 웨인의 베다니교회(491 Alps Rd)에서 진행되는 ‘제 1회 미주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는 선교적 교회 연합 운동을 펼치고 있는 ‘러브 뉴저지’가 주최하며 참가 대상은 각 교회의 담임 목사들이다. 부교역자, 사모, 평신도 지도자는 담임목회자와 함께 참가할 수 있다.
옷을 벗고 목욕탕에 들어가듯, 말씀 안에서 내 부끄러움을 드러내고 죄를 씻어낸다는 의미의 목욕탕 큐티 목회 세미나는 지난 2014년 한국에서 시작, 연 2회씩 열렸다. 한국의 약 900개 교회에서 2300여명의 목사와 평신도들이 참가해왔다.
신대위 목사는 “이미 코네티컷과 애틀란타 등 타주에서도 신청과 문의가 몰리고 있다”며 “미주에서 처음 열리는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에 참여, 목회자와 부교역자 등이 훈련과 교제를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를 시작, 이끌고 있는 한국 우리들교회 김양재 담임목사와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팀이 강사로 나서, 큐티와 오픈’, ‘큐티와 스토리텔링 설교’, ‘큐티와 구속사’, ‘큐티와 교회’, ‘큐티와 기도’, ‘큐티와 공동체’, ‘큐티와 간증’ 등의 주제를 통해 목회자들이 쌓아 올린 노하우와 은혜를 나누게 된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6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식사와 교재비를 포함 100달러다. 내달 7일 이후 등록시 참가비는 120달러다. 우리들교회, 큐티엠, 베다니교회, 필그림 선교 교회 등이 후원한다. 등록 및 문의: 한영주 집사 (201-956-9241/yjhan1969@gmail.com), 신대위 목사(201-647-9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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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