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봉아 피아노 리사이틀

2020-02-1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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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뉴욕 카네기홀

정봉아 피아노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정봉아(사진)가 뉴욕 카네기홀 리사이틀을 갖는다.

오는 20일 오후 8시 카네기홀 와일홀에서 독주회를 갖는 정봉아는 지난 2002년 부암아트홀 주최 ‘영 아티스트 콘서트’로 데뷔했고 아메리칸 프로티지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2위로 입상하며 음악계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어 2008년 미국명예음악인협회(Pi Kappa Lambda)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1위를 차지하면서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정봉아는 명지대를 실기 우수장학생으로 입학해 수석 졸업 후 필라델피아에 있는 템플대에서 석사과정의 피아노 반주와 실내악 과정을 이수하며 램버트 오키스와 하비 위든 교수를 사사했다.

지난해 미시간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정씨는 이번 연주회가 전문연주자로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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