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학·교육학·목회학 등 학사 석사 등 과정 다양
▶ 전액 장학금 등 다양한 특전 제공 학생유치 나서
뉴욕 일원 한인 신학교들이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 모집에 한창이다.
특히 전액 장학금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있어 신학에 뜻이 있는 지원자들에게는 큰 부담 없이 신학을 공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학원서, 이력서, 최종학교 졸업 증명서, 최종학교 성적 증명서, 신앙 고백서, 추천서 등 여러 서류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접수 마감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지원자들은 서둘러야 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신학대학교(학장 이요한)는 2020년 학사와 석사 과정 신입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신학, 교육학, 상담학, 선교학, 목회학 등 학사와 석사 총 8개 과정, 기독교 상담학 등 박사 1개 과정으로, 지원자는 전형 서류를 오는 26일 오후 7시까지 접수해야 한다. 개강은 3월3일이며 입학 전형료는 50달러다. 총회 보조금이 있어 학생 전원이 등록금 50%를 장학금으로 받을수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신학대학교는 한국에서 4000여 회원 교회를 가진 대형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연합 총회 직영 신학교로 초교파적으로 수업할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주간반은 뉴욕 퀸즈빌리지 캠퍼스(82-24 Winchester Blvd)에서, 야간반은 뉴저지캠퍼스(227 Grand Ave #A Palisades Park)에서 각각 진행된다.
▶미주 성결 신학대학교(총장 황하균)는 오는 17일까지 목회학 석사, 선교학 석사, 상담학 석사, 신학사 등의 과정에서 공부할 2020년도 봄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면접은 22일 오전 11시 릿지필드 소재 학교내(705 Grand Ave)에서 열린다. 미주 성결 신학대학교는 1996년에 설립, 주정부에 정식으로 등록된 신학교로, 여성을 포함한 목회학 석사 과정 졸업자는 총회가 실시하는 목사 고시를 거쳐, 총회에서 안수를 받아 전세계에서 사역이 가능하다. 대학교 측은 “각계의 후원을 받아 전교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며, 무상으로 최고의 신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형료는 100달러며, 개강은 24일이다. 학교측은 서류 접수 전에 반드시 부속실(323-872-3296)로 문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뉴저지미주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총장 강유남)도 신학 학사 과정과 목회학, 선교학, 교육학 석사 과정, 선교학, 교육학, 목회학, 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 마감은 15일 오후 6시로 이날 면접도 함께 진행된다. 개강일은 17일 오후 5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목회학과 졸업자는 강도사 고시 후 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게 된다. 미주 총신대학교와 공동 학위 발급이 가능하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글로벌 개혁 총회(GRPCA)의 리폼드 총회신학교·대학원(총장 김용익)이 봄학기 신입, 편입생을 모집한다. 신학, 선교학, 기독음악 등 학사 과정과 영적치유상담학, 목회학, 기독교육학, 기독음악, 선교학 등 석사 과정, 신학석사 교수 과정이다. 추가로 유대인 교육과 유대학 연구 과정이 신설됐다. I-20 발급, 연방 정부 장학금, 융자 혜택 상담 등이 가능하다. 또한 목회자 사모와 자녀를 위한 특별 장학금, 성적 우수 장학금, 총회 후원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활용할수 있다.
미리폼드 대학교의 자매학교로 학점교류도 가능하다. 원서 접수 마감일은 21일 오후 5시로 입학 원서와 이력서, 최종 학교 졸업 및 성적 증명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뉴욕 캠퍼스(188-12 73rd Ave. Fresh Meadows NY) 는 프레시 메도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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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