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NY
DC
SF
SEA
CHI
사회
경제
오피니언
주간한국
센터메디컬그룹
가족
2020-02-12 (수) 12:00:00
이은정/ 시인.뉴욕시문학회
크게
작게
▶ 독자·문예
바다에서 건져진
진주같은 인연
하늘이 내려준 선물이지
마주하는 눈빛
무언의 몸짓에서도
서로의 대화를 읽는 우리
이름 하나 불러보면
저절로 미소 흐른다
겨울 숲
가릴 것 없어 훤히 들여다보이는
비스듬히 굴곡진 나무가지들
그러기에,
더 아름답고 푸근해지는 걸까
겨울바람 헤집고
창으로 안겨오는 햇살
사진 속 얼굴들 위에
쏟아지는 아침이다
<
이은정/ 시인.뉴욕시문학회
>
카테고리 최신기사
주차장에서 만나는´한여름 밤의 꿈´
한여름 밤 야외 스크린으로 오페라 축제 즐겨볼까
‘바람이 머무는 곳에서’…여성작가 그룹전
입소문 최신 한국영화 대거 뉴욕 몰려온다
알재단, 조각가 존 배 자택에서 기금 모금 행사
“피크닉 즐기며 최고 클래식 연주 감상을…”
많이 본 기사
트럼프 “관세율 적은 12개국 서한에 서명, 7일 발송”
국민의힘 “與, 묻지마 추경 강행…나라 곳간 거덜 낸 예산 폭주”
관세협상 난항 인도, WTO에 “美상품에 보복관세 부과예정” 통보
내란특검, 尹 2차 소환… “체포영장 집행저지부터 조사…순조”
텍사스 폭우로 24명 사망…캠프 참가 아동 20여명 연락두절
李대통령, 주말에 국무회의 열어 추경 의결… “최대한 신속 집행”
로그인
회원가입
통합회원 전환 안내
통합회원으로 전환하시면, 하나의 ID와 비밀번호로 한국일보 웹사이트, 통합 APP,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로그인
비밀번호 재설정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계정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전송
서비스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