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릭비 출신 가수 겸 배우 오종혁 /사진=스타뉴스

/사진=오종혁 팬카페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인기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심경을 전했다.
오종혁은 5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나! 장가간다~~!!"라는 제목의 직접 쓴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오종혁은 "이렇게 소리치고, 직접 축하받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기사로 먼저 소식 듣게 했다"라며 "나도 당황스럽고 속상하지만 아마도 저보다 더 많이 섭섭하고 속상했을 팬들에게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오종혁은 "마흔 전엔 가려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마흔 직전에 가게 됐다"라고 밝히고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저를 믿어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친구이고, 평생을 함께 잘 그려갈 수 있겠단 확신이 든 친구"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종혁은 지난 2019년 11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애 열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오종혁은 소속사 DSP미디어를 통해 오는 5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종혁은 1999년 보이밴드 클릭비 멤버로 데뷔,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연기 활동도 넓히고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했다.
◆ 오종혁 자필 편지 전문
"나! 장가간다"
... 이렇게 소리치고, 직접 축하받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기사로 먼저 소식 듣게 했네유....
이번 2월 16일 모임에서 제일 먼저 알려주려고 했는데... 그게 예의였고 순서였는데...
편지 쓸 시간도 없이 저 또한 기사로 접했네유. 저도 당황스럽고 속상하지만 아마도 저보다 더 많이 섭섭하고, 속상했을 당신들께 진심을 담아 말씀드려유.
미안합니다....
그... 마흔 전엔 가려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마흔 직전에 가게 됐네유..
저를 믿어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친구이고, 평생을 함께 잘 그려갈 수 있겠단 확신이 친구에유... 다른 말보단 잘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릴게유... 응원해주실거쥬?
하는 일마다 엉망인 종혁 올림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