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말파이스 고교 총격범 체포

2020-02-03 (월) 12:42:33 김지효 기자
크게 작게

▶ 학교 락다운·주민 대피령 등 소동

밀밸리 타말파이스 고교를 락다운 시킨 총격범이 경찰에 체포됐다.

SF크로니클에 따르면 지난 27일 밀밸리 타말파이스 고교에 총격범이 나타나 소동이 일은 가운데 29일 마린카운티 셰리프국에 무사히 체포됐다고 당국이 밝혔다.

사건은 27일 학교에 총격범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시작됐다. 마린카운티 셰리프국은 타말파이스 고교를 락다운시키고 인근 주민들에게 집에 있으라는 경고령(shelter in place)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고령은 1시간 반여쯤 지나 해제됐으며, 부상당한 학생도 없었다고 신문은 밝혔다.
다음날인 28일 셰리프국은 총격범을 봤다는 증인들의 증언에 기반해 수사를 계속 진행했으며 29일 체포 소식을 알렸다.

당국은 “지역사회에 위협이 될만한 요소는 없다”고 트위터를 통해 말했다. 그러나 어떻게 체포됐는지 등 자세한 수사 경로와 사건 경위 등은 밝힌 바 없다.

<김지효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