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말씀 정독하고 성령 체험해야”

2020-01-30 (목)
크게 작게

▶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청교도 400주년 기념

▶ ‘이신칭의’ 주제‘조나단 에드워즈 세미나’개최

“말씀 정독하고 성령 체험해야”

27일 뉴욕만나교회에서 열린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주최 청교도 400주년 기념 조나단 에드워즈 세미나에서 강사로 초청된 정부홍(앞줄 오른쪽 네번째) 목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이준성 목사)가 27일 청교도 400주년을 기념해 조나단 에드워즈 세미나를 뉴욕만나교회(담임목사 정관호)에서 개최했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뉴잉글랜드의 마지막 청교도 부흥 목사, 선교사이자 철학자로 1734년에 '이신칭의'(오직 믿음으로만 의롭다고 칭함을 받는다)를 설교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설교는 미국의 제1차 대각성의 도화선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신칭의'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의 강사로 초청된 정부홍 목사는 "천국은 두 날개로 들어간다. 한 날개는 믿음이요, 한 날개는 사랑이다.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정독하고 성령체험을 해야 한다"라며 "예수와 에드워즈의 이름을 팔아먹지 않게 해 달라고 늘 기도 한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예일대학교 조나단웨드워즈 센터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생애' 등이 있고 역서로는 '놀라운 회심 이야기', '자유의지', '이신칭의' 등이 있다.
<기독뉴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