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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헬스서비스 윤혜원씨. 요청하면 교회방문 서비스

2020-01-30 (목)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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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헬스서비스 윤혜원씨. 요청하면 교회방문 서비스

윤혜원씨가 오클랜드 우리교회에서 가진 이스트베이 목회자 신년하례 모임에서 센서스 참여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센서스 결과는 지역사회와 한인 커뮤니티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참여가 중요합니다”

오클랜드 아시안 헬스서비스(Asian Health Service)에서 건강 교육을 담당하면서 센서스일도 하고 있는 윤혜원씨는 먼저 센서스에 한인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2020 센서스에는 이민 상태(서류미비자.학생비자 등)에 상관 없이 미국내 거주하는 모든분들이 참여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혜원씨는 오는 4월 1일을 기준으로 일제히 실시되는 2020센서스에 참여율을 높이기위해 한인교회를 직접 방문하여 도와줄 계획이다. 그래서 지난 20일 오클랜드 우리교회(담임 석진철 목사)에서 열린 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 신년 하례예배에 참석하여 센서스 참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리고 센서스 작성에 도움을 요청하는 교회를 파악, 모든 교회를 갈수는 없지만 최대한 많은 교회를 방문하여 센서스 작성을 도와줄 계획이다. 이번 센서스는 모바일 기기로 작성을 해야해서 많은분들이 어려워할것 같아 직접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센서스는 인터넷(한국어등 12개국 언어)이나 전화, 우편 설문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센서스는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설문지 발송이 시작되어 4월 1일 실시된다. 4월 8일에는 2020 편지와 종이양식의 질문지를 재발송 한다. 이어 4월20일-27일까지는 현장 조사원 파견및 최종 엽서를 재발송 한다. 5월 4일까지 센서스 작성을 안하면 현장 조사원들이 최대 6번까지 가정을 방문 할 수 있다, 가정방문을 원하지 않을 경우 미리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윤혜원씨는 아시안헬스서비스 사무실을 방문하는 경우에도 도와줄 계획이다. 이럴경우 전화로 예약(510.986-6870.내선번호 6778)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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