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신년기도회
▶ 최요한 목사 특별위촉 회원 임명, 27일 ‘칭의론’ 세미나
23일 뉴욕만나교회에서 열린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신년기도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이준성 목사)의 올해 첫 행사인 신년기도회가 23일 뉴욕만나교회(담임목사 정관호)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최요한 서울명동교회 담임목사가 설교자로 나서 '인내하는 자의 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로 준비하는 일들은 돈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서울 명동에서 목회 활동을 하다 보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지만 하나님의 자녀답게 믿음으로 교인과 선교사들을 섬기고 있다"라며 "교회에서는 이 믿음을 가지고 목사들이 먼저 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교개혁의 정신을 회복해 뉴욕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목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합심기도 시간에는 오는 3월에 열리는 회개금식성회를 위해, 뉴욕교협과 목사회, 한국과 미국, 세계선교 및 선교사, 차세대 선교 등을 기도제목으로 두고 참석자들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사회는 최요한 목사를 특별위촉회원으로 임명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목사회는 오는 27일 뉴욕만나교회에서 정부홍 목사를 초청해 청교도 400주년 기념 '칭의론'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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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