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을 늘리는 간단한 드로샷 방법
2020-01-21 (화) 12:00:00
드라이버샷에 대한 내용 중 모든 것을 장타 구사에 초점을 맞춰 기본기부터 핵심 동작까지 살펴본다. 김민선의 비법을 따르면 어느 순간 ‘파워히터’로 변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런이 많은 드로 구질
샷한 볼이 날아가는 궤적, 즉 구질은 왼쪽으로 휘는 드로, 오른쪽으로 휘는 페이드, 똑바로 날아가는 스트레이트 등 크게 세 가지다.
이중 드로샷은 스핀이 적고 런이 많이 발생해 샷거리를 극대화해준다. 이는 같은 힘으로 샷을 했을 때 드로가 페이드에 비해 스핀양이 적게 발생하는 원리에서 기인한다. 일반적으로 밖에서 안으로 당기는 힘이 안에서 밖으로 쳐내는 힘보다 강하다.
때문에 아웃-인 궤도로 만들어지는 페이드 구질이 인-아웃 궤도로 만들어지는 드로 구질에 비해 스핀이 많이 발생하는 것이다. 드라이버샷의 장타 요소 중 하나인 저스핀이 뒷받침 돼야 볼이 지면에 안착했을 때 마찰이 적어 런이 많아진다. 드로샷은 프로들만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쉬운데 셋업 조정만으로도 간단하게 구사할 수 있다.
손목을 과하게 사용하지 말고 팔뚝 전체가 함께 회전하는 느낌을 갖는다. 최근 장타자들이 이용하는 스퀘어 릴리스(Square Release)다.
■팔뚝 전체가 함께 회전
매우 간단한 셋업 조정으로 준비동작이 끝났다. 이제 정확하게 스윙을 하기만 하면 된다.
김민선의 조언이다. “셋업이 조금 바뀌었다고 해서 스윙에 변화를 주면 안 된다. 보통 드로샷을 구사할 때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손목 사용을 자제하고 손과 팔뚝 전체가 함께 회전하는 느낌으로 평소 스윙처럼 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