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네일협, 박경은 회장 연임 최종 확정
2020-01-17 (금)
최희은 기자
▶ 정기총회서 인준절차 마무리
▶ 장학생 2명에 장학금 전달
뉴욕한인네일협회가 장학금 수여식 및 정기 총회를 15일 개최했다. 연임이 최종 확정된 박경은(왼쪽에서 다섯번째)회장과 임원들이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있다.
뉴욕한인네일협회는 15일 박경은 회장의 연임 <본보 12월31일 B1면>을 최종 확정했다.
이로서 박 회장은 제 18대 회장으로서 앞으로 2년간 협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협회는 이날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정기 총회 및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박 회장의 인준 절차를 마무리했다. 또한 유도영 이사장과 한지희 감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박 회장은 “최근 내려진 뉴욕주의 팁 크레딧 폐지 결정과 내년 10월로 다가온 환기 시설 설치 기한 등 네일 업주들의 부담이 다른 업종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졌다”며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인 네일 업계의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인업주들도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회는 김아윤 (뉴욕 시티텍)양과 송재현(브루클린 텍) 등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과 고교생 각 한명에게 각 1000달러, 총 2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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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