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제10대 회장 송윤섭 장로 취임
▶ 다민족선교대회 발전방향 모색^2세 사역 등 앞장 다짐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2020년 신년감사예배 및 제10대 회장·이사장 이·취임식’에서 회장에 취임한 송윤섭(맨 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부터)장로와 이사장에 취임한 백달영 장로가 회원 및 목회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제10대 회장에 송윤섭 장로(하크네시야교회)가 취임했다.
14일 플러싱 소재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2020년 신년감사예배 및 제10대 회장·이사장 이·취임식’에서 협회기를 전달받은 회장 송윤섭 장로는 “어려움이 큰 이 때 결코 변하지 말아야 할 그리스도인의 삶(신앙)의 원형인 믿음과 소망, 사랑을 항상 마음에 품고 이를 실천하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회장 송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기독교인들이 모인 단체다운 존경과 사랑을 받는 신앙단체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 ▲회원들의 신앙성숙과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선교와 상호친목 및 구제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교계의 화평과 부흥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미자립교회 후원을 위한 교회탐방 조찬기도회를 계승하고, 연합회 역점사업인 ‘다민족선교대회’의 올바른 메커니즘을 정립해 나가겠다는 등의 다짐과 계획을 밝혔다. 특히 ‘다민족선교대회’는 지난대회를 거울삼아 ‘다민족선교대회’의 명확한 카테고리를 설정, 실질적인 선교 효과를 어떻게 이끌어 내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지를 찾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뉴욕교협 산하 AYC 청소년센터(대표 황영송 목사)와 협력, 2세 사역에 관심을 기울이고, 도움이 필요한 불우이웃돕기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회장 송 장로는 AYC 청소년센터 이사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백달영 장로(퀸즈한인교회)가 신임이사장에 취임한 이날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는 직전 회장 김영호 장로(뉴욕그레잇넥교회)와 직전 이사장 박해용 장로(뉴욕수정교회), 증경회장 이보춘 장로(뉴욕초대교회)에게 각각 공로패를, 김연창 장로(프라미스교회)와 손옥아 권사(퀸즈한인교회)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신년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양민석 목사(뉴욕그레잇넥교회)는 ‘변화의 리더십’(여호수아 1장7~9절) 제하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세우신 리더들에게 사명을 감당 할 수 있는 능력과 방법도 주신다”며 “우리를 리더로 세우신 목적은 ‘선교자’(missionary)의 사명을 감당케 하시기 위함으로, 하나님 여호와가 함께 하신다는 말씀을 믿고, 주야로 말씀(율법)을 묵상하고. 이를 지켜 행하면 어떠한 사명도 잘 감당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의 올해 첫 번째 조찬기도회는 2월20일 오전 8시, 후러싱나사렛교회(담임 박해림 목사)에서 열리며, ‘2020년 8차 다민족선교대회(공동준비위원장 안진섭 장로, 오강석 장로)’는 8월23일 오후 5시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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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