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컬슨 주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내일 개막

2020-01-1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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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앰 전통은 그대로…안병훈·임성재·파울러 등 출전

미컬슨 주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내일 개막

대회 주최자 겸 선수로 나서는 필 미컬슨. [AP]

베테랑 필 미컬슨(미국)이 주최자로 나서는 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가 16일 막을 올린다.

오는 6월 만 50세가 되는 미컬슨은 이 대회에 주최자 역할 뿐 아니라 선수로서도 경기에 참가한다. 작년 11월 월드골프챔피언십 HSBC 챔피언스 이후 미컬슨의 올해 첫 대회 출전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데저트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대회는 올해부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라는 새로운 스폰서를 만나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로 대회 명칭이 변경됐다. 대회가 열리는 남가아주 라킨타의 스테디엄 코스는 지난 주 세상을 떠난 골프코스 설계자 피트 다이의 작품이기도 하다.


2020년 미 본토에서 처음 열리는 이 대회에는 한국의 임성재(22)와 안병훈(29)이 출전한다. 임성재는 지난 주말 하와이서 끝난 소니오픈에서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새해 첫 톱10을 노렸으나 16번홀에서 트리플보기를 하는 바람에 고개를 숙였다.

지난달 임성재와 함께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던 안병훈은 새해에 처음 공식 대회에 나선다. 이밖에 리키 파울러(미국),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이름은 바뀌었지만 프로앰 대회의 전통은 이어진다. 이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가 프로 선수와 짝을 이뤄 함께 경기한다. 스테디엄 코스 내 PGA 웨스트(파72·7,113야드),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59야드),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7,060야드)을 차례로 돌며 경기하며 마지막 날은 PGA 웨스트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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