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 소망하는 캐릭터‘웁시 웁시’선봬
2020-01-15 (수)
이근영 객원기자
▶ 한국 디자이너 에리카 김 초대전
▶ 16일∼내달 14일 케이트오 갤러리
한국 디자이너 에리카 김 초대전 ‘웁시의 탄생‘(The Birth of & Oopsy)이 맨하탄 케이트 오 갤러리(50E 72nd St #3A New York)에서 16일부터 2월14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빠른 경제성장과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모든 사람들의 행복한 삶을 소망하는 마음에서 창시한 웁시 웁시(Oopsy Oopsy)라는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 브랜드는 완벽하지 않아도 개성이 강한 가족의 모습을 캐릭터화하는 취지에서 제작한 브랜드.
전시 브랜드 캐릭터는 ‘Lazee’. ‘Witty’. ‘Coolio’ 등 3가지로 구분돼 ‘Lazee’와 ‘Witty’는 자연(달과 태양). ‘Coolio’는 기계문명에 모티브를 두고 있다. 각 캐릭터 마다 외형의 특징과 독특한 성격을 갖고 서로 보완해 빛을 발하며 음악. 의상. 별자리. 액세서리 등 다양한 장르들과 결합돼 증폭과 변형이 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에리카 김은 10세때 부터 포틀랜드주 오레곤에서 학교를 다닌 후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했다.
한편 케이트 오 갤러리는 신선하고 새로운 발상을 가진 한국 젊은 작가들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갤러리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예약제로 운영된다. ▲문의 646-286-4575. ▲이메일info@kateohgall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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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영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