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간 정보공유로 권익보호 우선”
2020-01-14 (화)
최희은 기자
▶ 한인 경제단체장 신년포부 <4>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 정인영 회장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보 공유가 최우선인 한해가 될 겁니다.“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의 정인영 회장은 12월 21일로 다가온 퍼크 기기 교체 기한을 앞두고 공동 구매 추진에 새해 벽두부터 본격적으로 나선다. 우선 공동 구매 정보 공유를 위해 이달 초 협회 홈페이지(http://kcany.org)를 마련했다.
정 회장은 “기기 교체 뿐 아니라 노동법 정보 등 규정 업데이트를 위해 한인 세탁인들을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며 “많은 한인 세탁인들이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등록해, 활발한 정보 공유와 권익 보호에 한발 앞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는 오는 19일 뉴저지세탁협회와 공동 구매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킬 예정이다. 기존 퍼크 기기를 대체 솔벤트 기기로 교체해야 하는 상황에서, 공동 구매를 통해 회원들의 비용 부담을 덜겠다는 것. 정확한 노동법 및 대체 솔벤트 기기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관련 세미나도 내달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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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