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브로드웨이의 유명 뮤지컬을 반값에 즐길 수 있는 ‘브로드웨이 위크’(Broadway Week)가 올해에는 이달 21일부터 시작된다.

뉴욕시관광청에 따르면 브로드웨이의 유명 뮤지컬을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브로드웨이 위크가 이날부터 2월9일까지 진행된다.

브로드웨이 위크 동안에는 라이온킹과 알라딘, 프로즌(겨울왕국), 해리포터, 위키드 등 21개의 뮤지컬 작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당 20달러를 추가 지불하면 좌석 승급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에는 ‘재기드 리틀 필’(Jagged Little Pill)과 ‘앵무새 죽이기’(To Kill a Mockingbird) 등 뮤지컬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두 작품도 브로드웨이 위크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브로드웨이 위크 티켓 예매는 뉴욕시관광청 웹사이트(www.nycgo.com/broadway-week/)를 통해 가능하다.

<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