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 인력난 해결”

2020-01-09 (목) 최희은 기자
크게 작게

▶ 한인직능단체장 신년포부 <3>뉴저지네일협회 손종만 회장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 인력난 해결”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최대 과제인 인력난을 해결해야죠.”

손종만 뉴저지네일협회장은 고질적인 업계 고민거리인 인력난 해결을 위해, 한국과 미국 정부, 타민족 등 다방면으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는 것이 협회의 올 한해 목표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뉴저지에서는 체류 신분이 불안정하면, 라이선스 취득이 불가능하다”며 “이같은 한계가 네일 업계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여러 방면으로 활로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한국 네일 테크니션의 미국 취업을 통한 인력난 해결을 위해 한국 정부에 협조를 요청, 이미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낸 상태다. 또한 지역 정치인들을 방문, 소셜 시큐리티 넘버가 없더라도 네일 테크니션 라이선스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9일 포트리 도서관에서 정치인들의 타운홀 미팅을 주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라이선스 발급 확대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 11일에는 라티노 커뮤니티 리더들과 만날 예정이다.

손 회장은 “뉴욕의 팁 크레딧 폐지와 가파른 최저 임금 등의 파장이 뉴저지까지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는 상황”이라며 “회원들이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도록 지속적인 노동법 및 기술 세미나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