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시작을 위한 나를 위한 메이크업은 어떤 것이 좋을까?

지난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며 화제가 되었던 글로벌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가 2일부터 새해를 맞이해 조금 더 과감하고 자신감 있는 뷰티 솔루션을 제안하는 캠페인을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포라가 새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캠페인은 새해를 새롭게 정의하다(REDefine Your New Your)라는 의미로,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목표를 세우듯, 늘 똑같던 뷰티 루틴을 깨고 나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뷰티 공식을 찾아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레드를 키 컬러로 내세운 이번 캠페인은 ‘새로운 나만의 뷰티공식(Play by Your Own Rules)’ 슬로건 아래 ‘새로운 레드 공식’ 메이크업 룩부터 ‘새로운 피부 공식’을 위한 세럼 라인업까지 세포라가 제안하는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제품들을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일 공개하는 캠페인 공식 영상에서는 매혹적인 레드 메이크업이 돋보이는 모델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 속 모델의 강렬한 레드 아이라인과 립 메이크업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한 세포라만의 메이크업 룩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세포라는 캠페인 필름에 이어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있던 뻔한 레드가 아닌 세포라만의 대담한 DNA를 담은 아이코닉한 3가지 메이크업 룩 ▲옴브레 립 ▲레드 포인트 메이크업 ▲레드 팔레트 를 세포라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3일 공개되는 옴브레 립 튜토리얼 영상은 과감한 컬러 선정과 본인만의 크리에이티브한 메이크업 스타일로 소셜 미디어 상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오지나 메이크업 아티스트(@ptmm.kr)와의 협업으로 눈길을 끈다.

캠페인과 튜토리얼 영상에 사용된 다양한 제품은 세포라 코리아 론칭 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 독점 브랜드부터 세포라 컬렉션, 프레스티지 브랜드 등 세포라가 갖춘 다채롭고 독보적인 제품 라인업을 여실히 보여준다.

세포라가 제안하는 ‘새로운 레드 공식’ 제품 중 후다 뷰티(Huda Beauty) ‘파워 불렛 매트 립스틱 #프로모션 데이’, 누드스틱스(Nudestix) ‘인텐스 매트 립+치크 펜슬 #로얄’, 세포라 컬렉션(Sephora Collection)의 ‘크림 립 스테인 #다크 레드’는 풀립으로 연출하기 좋은 매트 립 제품으로 매력적이고 시크한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 포에버(Make Up For Ever)의 ‘아티스트 립 샷 #400퓨어레드’는 선명하면서도 반짝이는 레드 컬러 연출이 가능하다.

세포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지금까지 지루하다고 느꼈던 레드 컬러를 새롭게 해석해 도전하고, 새로운 스킨케어 루틴을 만들며 세포라와 함께 자신만의 뷰티 공식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기에 후다 뷰티(Huda Beauty) ‘옵세션 아이섀도 팔레트 #루비’와 아나스타샤 베버리 힐즈(Anastasia Beverly Hills)의 ‘모던 르네상스 아이섀도 팔레트’, 세포라 컬렉션(Sephora Collection) ‘플로리스 페이스 팔레트 #03딥’과 같은 아이섀도 팔레트로 눈가를 붉은 빛으로 물들이는 것도 과감한 레드 메이크업에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또렷한 아이라인을 위해 타르트(tarte) ‘타르티스트™ 더블 테이크 블랙 아이라이너’, 후다 뷰티(Huda Beauty) ‘라이프 라이너 듀오 펜슬&리퀴드 아이라이너’, 투페이스드(Too Faced) ‘베러 댄 섹스 이지 글라이드 워터프루프 리퀴드 아이라이너’ 세포라 컬렉션(Sephora Collection) ‘컬러풀 컨투어 아이 펜슬 12아워 웨어 워터프루프 #01 블랙 레이스 매트’를 활용해 감각적인 레드 포인트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한편 세포라는 이번 캠페인 공개와 더불어 1월 한 달간 세포라 매장에서는 캠페인에 맞는 매장 내 서비스와 메이크업 튜토리얼 영상을 선보인다.

우선 오는 2일부터 15분 메이크업 터치업 서비스 뷰티 플레이(Beauty Play)에 세포라가 제안하는 3가지 ‘레드 메이크업 룩’을 기간 한정으로 메뉴에 추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지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