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리 패널 분리 위험
▶ 내달 14일부터 미 전지역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인 독일 자동차 그룹 다임러 AG가 미국 시장에서 벤츠 차량 74만5,000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01년부터 2011년 사이에 판매된 C-클래스와 CLK-클래스, CLS-클래스, E-클래스 모델이다.
전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의 선루프는 선루프 틀과 유리 패널 간 접착이 약해져 분리될 위험성이 있다.
리콜은 내달 14일부터 개시될 전망이다. 해당 모델에 대한 미국 이외 지역 리콜 계획 여부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