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싱 타운홀, 이민작가 8명 … 17일 오프닝 리셉션
설을 맞아 플러싱 타운홀에서 한 해의 시작을 여는 한·중·일 합작 전시회가 열린다.
아시안 이민자들이 많은 퀸즈 지역에서 설을 축하하고 새해 희망을 기약하는 의미에서 플러싱타운홀(137-35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은 한국, 중국, 일본에서 온 8명의 이민작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설맞이 전시 ‘A Good Beginning, Here’로 새해를 연다. 동양에 뿌리를 두고 이곳에서 정착하며 피어난 작가들의 삶의 이야기들이 다양한 재료로 표현된 20 여점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 참여 작가는 정 김, 안금주, 스테파니 리, 이동희, 조수진 등 5인 한인작가와 얀니, 유후안, 지앙동시 작가 등이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월17일 오후 6~8시까지다.
전시를 맞아 내달 9일에는 오후 2시부터 까치 호랑이 칠하기 웍샵이 진행된다. 참여작가인 스테파니 리 민화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웍샵은 19세기 한국의 까치 호랑이 민화를 모사하며 새해 액운을 막고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하는 행사이다. 웍샵 티켓은 10달러 (멤버 5달러), 청소년은 무료이다.
▲ 문의 718-463-7700 ext.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