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서 다양한 패션 기업들이 관련 에디션 제품을 출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속옷 업계도 잇달아 관련 제품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먼저 BYC 란제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2019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선보였다. 커플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한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브라와 팬티2종, 슬립, 남성용 드로즈 총 5종으로 구성했다.

브라는 레드 컬러의 반짝이는 크리스탈 원단에 레이스를 매치한 와이어브라로 고급스러운 오간자 리본과 보석이 박힌 메달이 포인트다. 3/4컵 스타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준다.

브라와 함께 코디 할 수 있는 팬티는 2종으로 구성했다. 미니헴팬티는 레드 컬러에 앞판 V라인에 레이스를 매치해 시스루한 포인트를 주었다. 힙라인은 봉제선이 없는 헴원단을 사용해 깔끔하게 의상을 연출할 수 있다.

미니 백레이스 팬티는 앞판, 뒷판 중앙에 V라인으로 PN(파워넷)망을 덧대어 디자인했으며 뒷판은 부드러운 중폭레이스를 사용해 착용감이 편안한 제품이다.

풀코디가 가능한 레드컬러의 슬립은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로맨틱한 느낌을 주는 제품으로 가슴 부분과 언더 부분에 레이스 디테일을 더해 화려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앞판은 2겹, 뒷판은 1겹의 PN(파워넷)망을 사용해 라인을 잡아준다.

커플 아이템 남성용 드로즈는 레드 컬러의 반짝이는 크리스탈 원단으로 디자인했으며, 아웃밴드에 금박 로고를 매치해 포인트를 주었다.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은 폴리스판 원단을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에 앞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그리티가 전개하는 푸쉬업 브라 브랜드 원더브라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란제리 콜렉션 ‘원더브라 2019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

원더브라의 블랙 에디션은 연말 시즌을 겨냥해 올해 3번째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화려하면서도 섹시하고 세련된 감성을 잘 담아내 매해 뜨거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 2019 블랙 에디션은 제품 구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브라 팬티 5세트에 가터벨트, 가운, 슬립 구성으로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감)까지 더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원더브라 블랙 에디션은 블랙 컬러를 메인 컬러로 레이스와 스트랩, 호피 무늬 패턴 등 화려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브라, 팬티 5세트로 구성됐다.

어깨로부터 가슴 골로 이어지는 스트링 포인트로 섹시함을 극대화한 스타일, 세련된 자카드 레이스가 가슴 아래까지 입체감 있게 감싸줘 우아한 섹시미를 강조하는 레이스 롱브라로 특별함을 더했다.

함께 구성된 가터벨트는 블랙컬러 레이스와 쟈가드망을 매치해 섹시함을 강조했으며, 부드러운 쉬폰 원단에 트렌디한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가운과 슬립 역시 특별히 추가 구성된 고퀄리티 아이템이다.

한편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주요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크리마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보디가드, 예스, 섹시쿠키 3개 브랜드의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오는 25일까지 이들 브랜드 매장에서 7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응모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응모 조건은 1회 구매 금액에 한정되며, 브랜드 간 금액 합산과 중복 응모는 불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명품백(1명)과 아이폰 11(1명)을 포함해 좋은사람들 파자마(10명)와 상품권(30명) 등 풍성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 추첨 과정은 내년 1월 17일 오후 4시 좋은사람들 유튜브 채널 ‘언더 더 씨’를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된다.

<최지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