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업소, 화장품·의류·귀금속 등 다양한 품목
▶ 각종 세트 구비·사은품 증정 등 고객몰이 마케팅 봇물
플러싱 슈빌리지에서 23일 고객이 크리스마스 할인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슈빌리지>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두고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할인전이 뜨겁다.
한인 업소들은 할인 가격이 적용된 선물 세트와 함께 사은품을 내놓고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아모레 화장품 전문 판매점인 플러싱의 아리따움 코리아 빌리지점은 ‘할러데이 스페셜’ 프로모션을 지난주 시작, 설화수와 아이오페, 마몽드, 한율 등 화장품 선물 세트를 할인 판매 중이다. 각종 크림 세트는 59달러~450달러로 가격대와 종류가 다양하다. 라네즈 립글로스 세트, 립마스크와 립밤 세트, 핸드크림 세트 등은 18-35달러면 구입이 가능하다. 설화수 퍼펙트 쿠션 구입하는 고객에게 15달러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150달러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토트 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플러싱 홈앤홈은 ‘크리스마스 선물용품 대할인전’을 25일까지 진행한다. 현재 선물용품을 20-30% 할인판매중이기 때문에 여성용, 아동용 양말은 1달러99센트, 샤워메이트 세트와 샴푸 세트는 각각 14달러99센트면 구입이 가능하다. 스탠드를 포함한 머그컵 세트도 11달러, 실내 바비큐용 기기인 ‘자이글’도 10개 한정, 149달러로 할인판매중이며, 남성용 화장품 세트 등은 11달러~35달러면 구입이 가능하다.
맨하탄 킴스 보석은 ‘크리스마스 특별 판매’를 진행, 1만2000달러 상당의 옐로우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3900달러로, 물방울 해일로 목걸이는 3200달러로 할인한다. 또한 라운드 스퀘어 해일로, 라운드 해일로 등 다이아몬드와 금으로 된 목걸이 등을 할인하고 있어, 1000~1500달러면 구입이 가능하다.
슈빌리지는 31일까지 겨울 인기 부츠 브랜드와 운동화 등을 최대 절반 가격으로 할인한다. 하나 구입시, 두 번째 신발을 50% 할인하며 이외에도 2켤레 80달러, 한 켤레 반값 할인 등의 파격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피터 송 사장은 “블랙 프라이데이부터 시작된 연중 최대 할인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며 “크리스마스와 연말 선물 시즌이 연중 최대 대목이기 때문에, 이 기간 중 원하는 제품을 최저가에 구입할 수 있다. 많은 한인들이 할인 시즌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보 아울렛은 캐릭터 베개와 체크무늬 방석, 캐릭터 메밀 베개 등의 선물용품을 할인하고 있으며 H마트 릿지필드 매장은 내년 1월 26일까지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내년 1월 27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들에게 최고 1000달러 상당의 H마트 상품권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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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