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 하나 은행의 차기 행장에 황창엽(사진·영어명 크리스, 55) 부행장<본보 2019년 8월15일 B1면>이 임명됐다.
KEB 하나 은행 이사회는 20일 황 부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임명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황 신임 행장은 새해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하게 되며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매년 임기를 연장하게 된다.
황 행장은 “예금과 대출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뿐 아니라 더욱 강한 은행으로 성장시키고, 더욱 월등한 고객 서비스, 커뮤니티 활동을 위해 위해, 이사이자 행장으로서 새로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 행장은 CW포스트 롱아일랜드 대학과 서든메소디스트 대학에서 파이낸스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회계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뉴욕 제일은행을 거쳐 플러싱 세이빙스 뱅크, TD 뱅크, 한미은행 등에서 25년간 금융업계에 종사해왔다. 지난 2017년 CBO(Chief Business Officer)로 KEB 하나 은행에 합류했다. 한편 KEB 하나 은행은 뉴욕과 뉴저지에 3개 지점을 두고 있다.
<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