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범가너, 애리조나와 5년 8,500만달러 계약

2019-12-1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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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FA시장 대어급 투수는 류현진만 남아

범가너, 애리조나와 5년 8,500만달러 계약

메이저리그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의 대어급 투수 매디슨 범가너(30)[AP=연합뉴스]

메이저리그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의 대어급 투수 매디슨 범가너(30)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는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과 MLB닷컴과 ESPN등은 15일 소식통을 인용해 “범가너가 5년간 8,500만달러(평균연봉 1,700만달러)에 애리조나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FA시장에 대어급 투수는 사실상 류현진(32)만 남게 됐다.

특급 FA 투수들이 연일 억대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뜨겁게 달아올랐던 FA 시장에서 범가너와 류현진은 마지막으로 남은 대어급 투수로 주목을 받았는데 우선 범가너가 애리조나행을 선택했다. 하지만 범가너의 계약조건인 평균연봉 1,700만달러는 최근 다른 FA 스타 투수들에 비해 상당히 박한 편이어서 아직 계약을 남겨놓고 있는 류현진에겐 그리 좋은 소식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범가너는 지난 2009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통해 빅리그에 데뷔한 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올리는 등 통산 119승92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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