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대학진학 위한 개인 맞춤 영어 전문지도”

2019-12-13 (금) 최희은 기자
크게 작게

▶ 비즈니스 탐방/‘퀸즈보로 커뮤니티 칼리지(QCC)’

▶ 포트 오브 엔트리 등록 시작… 학생 70% 뉴욕 시립대 진학

“대학진학 위한 개인 맞춤 영어 전문지도”

내년 2월 개강하는 퀸즈보로 커뮤니티 칼리지(QCC)의 ‘포트 오브 엔트리’ 봄학기 등록이 시작됐다. 학생들과 교수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퀸즈 보로 커뮤니티 칼리지(Queensborough Community College, QCC)가 비영어권 학생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 ‘포트 오브 엔트리(Port of Entry Program)’ 등록을 받고 있다.

지난 1980년에 시작해, 새학기가 시작하는 내년 2월, 40주년, 121번째 학기를 맞고 있는 영어 전문 강좌 포트 오브 엔트리는 QCC의 대표적인 ESL 및 토플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토플반을 끝낸 학생들은 QCC 진학시 토플을 면제 받을 수 있으며 CUNY 입학상담도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진행하고 있다”며 “분반 재정시험에 따라 레벨을 나누고 있어 학생 개개인의 실력 향상을 위한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영어권 학생들의 미국 대학 진학을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라며 “따라서 대학 입학을 목표로 한다면 포트 오브 엔트리가 본인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의 이수 학생 중 70%가 QCC를 비롯한 뉴욕 시립대 캠퍼스에 진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들 학생들의 진학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진학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고. 포트 오브 엔트리 수업은 소수 정예반으로 구성돼 있다.

쓰기, 듣기, 말하기, 문법 등 각 분야별로 집중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I-20도 발급하고 있다. 2020년 봄 학기 풀타임 프로그램은 2월3일~4월21일까지 진행된다. ESL집중반과 토플 수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월요일~목요일까지 12주 총 198시간이다. 회화와 문법, 작문 등 파트타임의 경우 수업은 2월8일~4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이다. 풀타임 오전반은 오전 9시~오후 1시30분, 오후반은 오후2시~6시30분이다.

풀타임 학비는 I-20학생은 1,775달러, 일반은 1,575달러다. 내달 18일 이전에 등록하는 I-20 풀타임 학생들에게는 75달러의 할인이 적용, 1700달러이며 일반은 1,500달러다. 관광 비자에서 학생 비자로 변경 가능하다.

파트타임은 각 코스당 300달러다. 분반 시험은 풀타임의 경우 내달 13일과 14일(오전반 수업 등록자), 15일과 16일(오후반 수업 등록자)이며 파트타임 경우 내달 18일이다. 우수 장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수업은 플러싱 센터(39-07 Prince St. 2A)와 베이사이드 캠퍼스(Science Building Room #108 222-05 56ave Bayside) 두 곳에서 진행된다. 한국어로 문의가 가능하다. ▲문의: 718-640-9200(Flushing) 718-281-5410(Bayside, 한국어) poe@qcc.cuny.edu

<최희은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