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흘 연속 대박행진…계약 총액 10억달러 돌파 초읽기
수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2019년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의 최고 승자로 떠올랐다.
보라스는 이번 윈터미팅에서 첫 사흘동안 매일 하나씩 총액 2억달러가 넘는 대박 계약들을 연속으로 터뜨렸다. 9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게 역대 투수 최고기록인 7년 2억4,500만달러 계약을 안겨준 보라스는 다음날 게릿 콜에게 스트라스버그의 계약을 뛰어넘는 9년 3억2,400만달러 빅딜을 안겼고 이어 11일에는 앤서니 렌던의 7년 2억4,500만달러 계약을 주선했다. 윈터미팅 첫 사흘동안 그의 손을 거친 계약의 총액은 무려 8억1,400만달러에 달했다.
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다. 또 다른 그의 고객 마이크 무스타카스는 지난 2일 신시내티 레즈와 레즈 구단 역사상 최고액 계약인 4년 6,400만달러에 계약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보라스의 이번 오프시즌 계약 총액은 8억7,8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아직도 류현진과 달라스 카이클, 닉 카스테야노스 등 3명의 보라스 고객이 다음 대박 계약을 기다리고 있어 보라스의 이번 오프시즌 계약 총액은 사상 최초로 1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확정된 8억7,800만달러에 대한 에이전트 수수료(5%)만 해도 4,390만달러에 달하며 류현진과 카이클, 카스테야노스 계약이 모두 마무리되면 보라스의 올 겨울 수입은 5,00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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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