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듀 2019 송년음악회’ 성황

2019-12-09 (월)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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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후원 뉴욕한인합창단‘정기 연주회’

▶ 연말 한국 멋 느낄수 있는 민요·명곡 등 선봬

‘아듀 2019 송년음악회’ 성황

뉴욕한인합창단이 7일 한해를 마감하는 2019 정기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뉴욕한인합창단(지휘자 양재원)이 7일 퀸즈 칼리지 레프락 콘서트홀에서 ‘2019 정기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일보가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아듀 2019, 송년음악회’를 타이틀로, ‘하나님의 외아들, ‘우리를 위해 나셨다’ 등 크리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성가곡과, ‘첫사랑’, ‘가고파’ 등 가곡, ‘한강수 타령’, ‘천안 삼거리’ 등 한국 민요를 비롯,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뉴욕한인합창단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연주됐다.

양재원 지휘자는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명곡들과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신명나는 민요 등으로 꾸며 어려움 속에서도 늘 밝은 미래를 향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음악회”라며 “단원들과 연주자들이 꾸민 음악회가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의 마지막 무대는 코 아트 댄스앤 드럼팀의 댄스가 어우러져 강강수월래가 무대에서 펼쳐지는 등 색다른 순서가 진행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피아니스트 박선경씨가 반주를 맡았으며 소프라노 김수정, NYKAC 솔로이스트 앙상블 등이 무대를 함께 꾸몄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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