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백스윙에서 왼팔보다 오른팔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2019-12-0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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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성현 프로의 ‘올바른 골프’

백스윙에서 왼팔보다 오른팔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백스윙을 할 때 아마추어 골프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두 팔이 들리면서 백스윙을 하는 것이다.(사진 2.1-4 ) 두 팔이 들리면서 백스윙을 할 경우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한다. 첫째 충분하지 못한 어깨 회전으로 팔로만 백스윙을 하기 때문에 어깨 회전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는 것이다. 또 어깨 회전을 끝까지 밀어주지 못하기 때문에 다운스윙 시퀀스가 올바른 순서대로 내려오지 못한다.

두 번째는 플랫(flat)한 어깨 회전이다. 두 팔이 들리면서 백스윙을 하기 때문에 어깨회전은 플랫하게 돌아가게 된다. 플랫한 어깨 회전을 하게 되면 머리가 우측으로 밀리거나 위로 들릴 수 있다. 머리가 들리게 되면 정렬(alignment)이 흐트러져 스윙 궤도가 무너질 수 있으며, 볼을 정확하게 치기가 어렵게 된다. 또 어깨 회전이 플랫하게 된다면 다운스윙 시 왼쪽으로(오른손잡이일 경우) 중심 이동을 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세 번째는 핸드 플레인이다. 올바른 핸드 플레인은 ‘위로 안으로’ 움직이면서 백스윙을 하는 것이다.(사진 1.1-4) 사진과 같이 핸드 플레인을 하였을 때 백스윙 시 왼팔 깊이(lead arm depth)를 잘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두 팔이 들리면서 백스윙을 하게 된다면 손은 위로만 움직이기 때문에 백스윙 시 왼팔 깊이는 부족할 것이다. 올바른 왼팔 깊이의 체크 포인트는 백스윙 탑 포지션 때 왼팔과 회전된 어깨의 각도가 평행하도록 되어야 한다.(사진 1.4). 왼쪽 팔이 회전된 어깨 보다 높을 경우 왼팔 깊이가 부족한 것이다.(사진 2.4)


두 팔이 들리며 백스윙을 하는 골퍼들은 백스윙 때 왼팔은 몸에 붙인 뒤 오른쪽 손목을 사용해야 한다.

백스윙 때 팔이 들리는 이유는 오른쪽 손목으로 코킹(cocking of the wrist)을 하지 않고 왼쪽 손목으로 코킹을 하기 때문이다. 왼쪽 손목으로 코킹이 될 경우 두 손은 위로 그리고 몸 바깥으로 나가면서 백스윙을 하게 된다.(사진 2.2)

하지만 왼팔을 왼쪽 가슴에 붙이면서 오른쪽 손목으로 백스윙을 시작한다면 핸드 플레인은 올바르게 ‘위로 안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사진 1.1-4) 결과적으로 백스윙 때 두 팔이 들리면 수많은 문제점들이 발생되기 때문에 왼팔은 몸에 붙이고 오른쪽 손목을 사용하여 백스윙을 할 수 있도록 연습해보자. 비거리를 향상과 방향성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노성현 프로는…

PGA 클래스 A 정회원
아로마 골프 아카데미 레슨 프로
(213)300-9202
sh9783l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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