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인들의 ‘해끝 잔치’ 밴드와 함께”

2019-12-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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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시인협회 15일 송년회, 해외풀꽃시인상 시상식

“시인들의 ‘해끝 잔치’ 밴드와 함께”

재미시협의 해끝 잔치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밴드 공감+’.

재미시인협회(회장 안경라)가 오는 15일 오후 5시 LA 용수산 한식당에서 송년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제29호 ‘외지’ 출판기념회와 제3회 ‘해외풀꽃시인상’ 시상식을 겸해 열린다.

안경라 회장은 “올해 해끝 잔치는 특별히 6명의 뮤지션들로 구성된 ‘밴드 공감+’(Band Kongam+)과 함께 하여 더욱 즐겁고 알찬 ‘해끝 잔치’를 마련했으니 일찌감치 오셔서 행사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 시 탄생을 기념해 2017년 제정된 이후 한국풀꽃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준관)가 수상자를 선정하는 제3회 해외풀꽃시인상은 김인자·강화식 시인이 공동 수상한다. 상금은 각 3,000달러이다.


특히 행운의 추첨 상품과 재미시협이 정성스럽게 만든 12개의 테마 시가 있는 2020년 달력 등 다양한 선물과 프로그램이 준비된 풍성한 잔치가 될 예정이다.

안규복 부회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작품이 수록된 작품집도 받아가고 해외풀꽃시인상 수상자 김인자 시인, 강화식 시인에게 축하의 말도 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회비는 ‘외지’ 책과 부페 식사, 달력 선물을 포함해 30달러이다. 문의 (310)707-3957 안경라 회장 (818)687-4956 안규복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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