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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업체'토이저러스' 돌아왔다

2019-11-29 (금)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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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가든 스테이트 플라자몰에 매장 소프트 오픈

미국 내 매장을 모두 철수했던 완구업체 ‘토이저러스’(Toys “R” Us)가 돌아왔다.

토이저러스, 베이비저러스 등 완구 브랜드 20여개의 모회사인 ‘트루 키즈’(Tru Kids Inc.)는 27일 오전 뉴저지 파라무스에 위치한 웨스트필드 가든 스테이트 플라자몰에 토이저러스의 철수 후 첫 매장을 소프트 오픈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매장의 정식 개장은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다.

리처드 배리 트루 키즈 최고경영자는 “파라무스 매장은 6,000스퀘어피트 규모로 기존에 토이저러스를 방문했던 고객들에게 전과 똑같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라고 말했다.


트루 키즈는 뉴저지 매장을 시작으로 내달 7일에는 텍사스 휴스턴의 갤러리아몰에 두번째 매장을 열 예정이며 내년까지 뉴욕을 포함한 전국에 10개 매장을 열 계획을 밝혔다.

트루 키즈는 올해 초 여전히 토이저러스의 브랜드 가치가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기존 이름을 내걸고 올 연말을 목표로 재개장을 추진해온 바<본보 2월 16일자>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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