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PGA투어, 지난 10년 최고선수 꼽는다

2019-11-2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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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강 토너먼트 방식 팬투표로 결정…박인비 탑시드

▶ 한국 선수 6명에 리디아 고-미셸 위 합쳐 한인 8명

LPGA투어가 최근 10년간 최고의 선수가 누구인지를 정하는 흥미로운 팬 투표를 진행한다.

LPGA투어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0년간 LPGA투어 최고선수(LPGA Player of the decade)를 뽑기 위해 후버 16명을 선정해 시드를 부여한 뒤 16강 토너먼트 방식에 따라 팬들로부터 더 많은 표를 얻은 선수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법으로 지난 10년간 최고 선수를 가린다고 발표했다. 후보 선정 기준은 이 기간 우승 횟수와 올해의 선수, 평균타수, 신인상,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 상금왕, 올림픽 메달 등 개인상 수상 실적 등을 토대로 했다.

최고 선수 후보 16명 가운데는 박인비(31)가 탑시드를 받았다. 박인비는 1라운드에서 16번시드를 받은 미셸 위(미국)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16명 중 한국 국적 선수는 6명으로 탑시드 박인비외에 고진영이 7번, 박성현이 8번, 유소연 9번, 최나연 13번, 전인지가 15번 시드를 받았다. 이밖에 뉴질랜드 국적인 리디아 고가 4번시드로 합류, 16번시드 미셸 위와 함께 16명 가운데 꼭 절반인 8명이 한인으로 채워졌다.


이중 박인비와 미셸 위, 그리고 박성현과 유소연, 그리고 최나연과 리디아 고는 1라운드에서 한인끼리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밖에 전인지는 2번시드인 청야니(대만)와 대결하게 됐으며 7번시드 고진영은 10번시드 크리스티 커(미국)와 만났다. 이밖에 3번시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14번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5번시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대 12번시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6번시드 렉시 탐슨(미국) 대 11번시드 펑산산(중국)이 1라운드에서 대결한다.

1라운드 팬 투표는 12월2일부터 LPGA투어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종 결승전 팬 투표는 내년 1월6일과 7일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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