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 전달식·신임 회장 이취임식 등 뜻깊은 행사 잇달아
뉴욕일원 한인 경제 단체들이 연말을 맞아 장학금 전달식 등 각종 행사들을 개최한다.
협회들은 새해를 맞기 전, 새 운영진이 출범하는 회장 이취임식, 회원의 밤 등을 열고 다각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할 예정이다.
뉴욕 경제 단체들 중 가장 먼저 송년행사에 돌입하는 협회는 재미 부동산협회(회장 이동형)다. 재미부동산협회는 내달 5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재미부동산인의 밤’을 정기 총회와 겸해 연다. 행사 전 신임 회장을 선출, 이취임식을 겸할 예정이다.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회장 고병건)는 정인영 제 29대 회장의 취임식을 내달 22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고, 퍼크 기기 교체를 위한 장비쇼, 세미나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맨하탄 K타운상인번영회(회장 박혜화) 역시 내달 11일 맨하탄 이찌우미에서 최형기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 뉴저지 경제인협회(회장 이학수)도 내달 5일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송년 행사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홍진선 신임 회장이 취임, 2년의 임기에 돌입한다.
장학생들을 선발하는 뜻깊은 행사도 이어진다. 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 강성덕)는 내달 21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청과인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을 연다. 선발된 고교생과 대학생들에게 이날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내달 28일에는 뉴욕한인수산인협회(회장 김치구)가 ’2019년 수산인의 밤‘ 행사를 열고 장학생 약 15명에게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협회는 현재 장학생을 모집중이다. 마감은 내달 12일 오전 8시30분으로, 협회는 매년 약 15명의 학생들에게 각 1,000달러, 총 약 1만5000달러를 20여년째 전달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뉴욕한인냉동공조협회는(회장 류호윤)는 내년 1월17일 회원사 및 협찬사를 초대, ‘제 26회 냉동인의 밤’ 행사를 연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한인 단체 및 학생들에게 장학금 등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협회는 내달 13일 금강산에서 송년행사를 개최한다.
이외에 뉴욕한인건설협회(회장 권치욱) 역시 ‘2019 건설인의 밤’을 내달 13일 플러싱 대동연회장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하며 뉴욕한인식품협회(회장 박광민)는 내달 20일 대동연회장 에메랄드 홀에서 이사진들을 초청, 송년행사를 연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유대현)는 ‘뉴욕 경제인의 밤’ 행사를 내달 6일 맨하탄 리버사이드 처치에서 개최한다.
협회측은 “과거 뉴저지에서 개최했던데 반해 올해는 뉴욕에서 오는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맨하탄으로 자리를 옮겼다”며 “색다른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저지 세탁협회(회장 신영석)는 내달 14일 에디슨 파인스매너에서 ‘제26회 세탁인의 밤’행사를, 재미주재원클럽(KOSEM)은 내달16일 송년회 및 총회를 뉴저지 팰팍 파린 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이날 제 7대 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열린다.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는 내달 3일 연례 만찬을 뉴저지 연회장 ‘더락리’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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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