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복귀냐, 두산 잔류냐”
2019-11-27 (수) 12:00:00
2019년 한국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조쉬 린드블럼(32·사진)이 메이저리그 복귀와 두산과 재계약을 놓고 고심하게 될 전망이다.
이미 두산이 린드블럼에게 재계약 의사를 전한 가운데 메이저리그에서도 그에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MLB네트워크의 잔 모로시 기자는 25일 트위터를 통해 “린드블럼이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다년 계약을 제시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린드블럼은 올해 30경기에 등판해 20승3패, 평균자책점 2.50을 올렸다. 다승과 승률(0.870), 탈삼진(189개) 1위에 오르며 투수 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
린드블럼보다 한 살 어린 메릴 켈리(3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시즌 동안 KBO리그 SK 와이번스에서 뛴 뒤 올해 애리조나와 계약했고 올해 13승14패 평균자책점 4.42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켈리는 올해 애리조나와 계약할 때까지 빅리그 경험이 전무했으나 린드블럼은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다. 2011년 LA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5시즌 동안 114경기에 등판해 5승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