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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콜라이 로메인 상추’ 추수감사절 식탁 비상

2019-11-26 (화)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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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1명 등 16개 주 40명 감염

추수 감사절을 앞두고 이콜라이에 감염된 로메인 상추로 미 전역이 비상에 걸렸다.

샐러드의 주재료인 로메인 상추를 먹고 미 전역에서 수십명이 장출혈성 대장균인 이콜라이(E.Coli)에 감염됐다.

뉴저지 1명을 포함, 오하이오, 캘리포니아, 메릴랜드, 펜실베니아 등 16개 주에서 40명이 감염됐으며 이중 28명은 증세가 심각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 감염 환자는 지난 9월 24일 보고됐다.

연방 보건당국은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산 로메인 상추가 이콜라이에 오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소비자들에게 살리나스산 로메인 상추를 사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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