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라이벌전서 UCLA 격파, 52-35
2019-11-25 (월) 12:00:00
▶ QB 슬로비스, USC 기록 515야드 패싱으로 TD패스 4개

USC 러닝백 바베이 말레파이가 3쿼터에 터치다운을 뽑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 [AP]
USC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라이벌 UCLA를 격파했다.
23일 LA 메모리얼 콜로시엄에서 벌어진 대학풋볼 팩-12 컨퍼런스 경기에서 USC는 1년생 쿼터백 케돈 슬로비스가 USC 신기록인 515야드 패싱으로 4개의 터치다운을 뽑아내는 맹활약에 힘입어 UCLA를 52-35로 꺾었다. USC는 이 승리로 시즌 8승4패(팩12 7승2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을 마감했고 30일 캘리포니아와 마지막 경기를 남겨둔 UCLA(4승7패, 팩12 4승4패)는 캘리포니아전에 이겨도 보울게임에 나갈 수 없게 됐다.
양팀 모두 타이틀 희망이 사라진 가운데 라이벌전의 자존심을 놓고 격돌한 이날 경기에서 UCLA는 1피리어드 첫 공격에서 터치다운을 뽑아내는 등 2쿼터 초반까지 14-10으로 앞섰으나 USC는 이후 3쿼터 중반까지 4연속 터치다운을 뽑아내 38-14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UCLA는 이후 쿼터백 도리안-탐슨 로빈슨의 연속 TD패스로 10점차까지 추격했으나 더 이상 따라가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