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L행 추진 김광현, SK와 첫 만남서 결론 못내

2019-11-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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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밝힌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김광현(31)이 SK와 처음 만난 자리에서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김광현과 손차훈 SK 단장은 19일 인천 문학주경기장 내 SK 구단 사무실에서 약 한 시간 10분가량 대화를 나눈 뒤 다시 한 번 만나기로 했다. SK 관계자는 “이날 만남은 구단이 김광현의 말을 듣는 자리였다”며 “김광현의 의지를 확인했고,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내부 고민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광현의 해외 진출 가부 여부는 최소한 금주 주말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 SK 관계자는 “포스팅시스템(비공개입찰제) 신청 기한이 12월5일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도 속도를 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최근 메이저리그 진출을 하고 싶다며 구단에 허락을 요청했다. 김광현은 해외 진출 대상자가 아니지만, SK가 풀어준다면 포스팅시스템(비공개입찰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할 수 있다. 김광현은 지금이 메이저리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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