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아트 엑스포 16∼24일 플러싱 타운홀서
▶ 6개국 작가들 작품 90여점 전시
16일 플러싱 타운홀에서 열리는 뉴욕 아트 엑스포 홍보 차 14일 본보를 방문한 조성현(왼쪽부터) 작가, 손연숙 세계문화교류협회 부회장, 김도영 뉴욕사진가협회 총무, 김종현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도지회장이 전시회를 홍보하고 있다.
뉴욕사진가협·한국사진작가협·세계문화교류협 공동 주최
역대 대통령들 붓글씨 작품도 감상 기회
한인 작가들을 중심으로 한 6개국 작가들이 참여 하는 뉴욕 아트 엑스포(New York Art Expo)가 16일부터 24일까지 플러싱 타운홀(137-35 Northern Blvd, Flushing, NY)에서 열린다.
뉴욕사진가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세계문화교류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 미국, 일본, 브라질, 이스라엘, 대만 등 6개국 출신 작가들의 사진, 서양화, 동양화, 조각 작품 90여점을 한 자리에서 보여준다.
14일 전시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김도영 뉴욕사진가협회 총무는 "실력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세계 예술의 중심인 뉴욕을 전시회 장소로 정하고 지난 6개월 동안 한국사진작가협회와 함께 행사를 준비해왔다"라며 "예술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의 한 부분이다. 전시장을 가득 메울 90여점의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한 장소에서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기에 한인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현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도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실력 있는 작가들이 큰 스케일로 준비한 작품들로 엄선된 전시회다. 이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참여 작가들이 각기 다른 주제로 완성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의 붓글씨 작품들도 특별히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6일 오후 6시다. 문의 539-444-8884, newyorkartexp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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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